표기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을 표준말인 서울말로 규정하여 국어표기법의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서는 이러한 국어표기법에 대한 변천과정을 훈민정음 창제이후의 중세국어표기법 및 근대국어표기법, 개화기 표기법
4공통 1. 국어사(우리말의 역사) 연구의 목적과 연구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강 참조) 2. 국어의 계통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2강 참조) 3. 국어의 형성과 국어사 시대구분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3강 참조) 4. 우리말을 적는 여러 가지 문자(표기) 체계와 그 변천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하자.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라는 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예: ‘값(價)’의 곡용형은 ‘갑시, 갑도, …’등으로 표기한다. ‘깊-’(深)의 활용형은 ‘기프니, 깁고, …’등으로 표기한다.
그런데 당시의 표기가 대부분 소리중심의 표기법을 취하고 있어
(보통학교용언문철자법)(1912.4), 普通學校用諺文綴字法大要(보통학교용언문철자법대요)(1921.3), 諺文綴字法(언문철자법)(1930.2)’ 이 있었다. 그 뒤 1933년 10월 29일에 우리 손으로 처음 우리말의 규범을 내놓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조선어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마춤법통일안’이었다.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이 나오기까지 우리는 근 반세기동안 1933년 한글학회에서 제정한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른 말 규범을 사용해 왔다. 북한의 철자법은 1954년까지는 남한과 같은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사용하다가 1954년9월에 만든 ‘조선어 철자법’이 나오면서 남한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