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마춤법 통일안’이었다.
이 ‘한글마춤법 통일안’도 여러 번 개정을 거듭하게 되는데 1940년 6월 15일 ‘개정한 한글맞춤법 통일안’, 1946년 9월 28일 ‘한글맞춤법 통일안 일부개정’이 나왔다. 이것이 근간이 되어 1970년 처음으로 정부제정 국어 정서법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대한 자료는 김
국어를 전면적으로 표기함에 따라, 비로소 국어의 모습을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알 수가 있게 되었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 역시 변화를 겪는데 16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자체계상의 차이 외에 표기법 자체의 혼란을 겪다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거쳐 『한글맞춤법』의 제정으로 표기법의 대상
3. 북한 맞춤법의 형태
북한의 형태로는‘말줄기와 토의 적기’, ‘말뿌리와 뒤붙이기의 적기’,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합친말의 적기’로 나뉜다. 용어를 정리하자면 말뿌리는 어근, 덧붙이는 접사, 토는 조사와 어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덧붙이는 앞붙이와 뒷붙이로 나뉘는데 이는 순서
한글파 사이에서 벌어진 표음주의냐 형식주의냐의 논쟁을 일컫는다.
논쟁이 본격화되었던 1930년대 당시 조선인들은 대부분 표음주의식 표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시경과 최현배를 중심으로 한 조선어학회 측에서는 새로운 통일안 맞춤법에서 형태주의를 표방하는 표기법, 즉 실제 발음이 그렇
표기는 어긋나는 것이 된다.
(3) 역사성(歷史性) ; 정서법은 특정 시기에 특정 기관에 의해 제정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따라서 일시에 전면적으로 바꾼다든지 역사적인 표기의 전통과 맞지 않는 생소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