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 한글 맞춤법 제정에 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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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 한글 맞춤법 제정에 관한 논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글 맞춤법 제정 이전의 맞춤법안
(1) 총독부 철자법
(2) 주시경 선생의 연구 작업

3.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당시의 논쟁
(1) 된소리 표기에 있어서의 쟁점
(2) 한국어 표기에서의 겹받침과 ㅎ받침에 대한 논의
(3) 용언의 어미활용에 관한 문제

4. 결론

본문내용
3.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당시의 논쟁

앞서 언급했지만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제정 필요성이 대두하게 되는 경위는 전시대에 형성된 어문 민족주의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 민족국가 수립에 있어서 민족어의 중요성이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자명한 것이다. 게다가 앞서도 언급했듯이 종전의 총독부 철자법이 조선어의 발달이나 효율적인 사용보다는 일어 보급 정책이나 학교 교육 측면에서만 한정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민족어를 근대학문으로서 언어학의 체계를 갖추어 총체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지식인층에서 존재했다. 과연 조선의 교육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식민 통치에 적합한 형태로 제정된 총독부의 철자법과 그를 고친 3차 개량 철자법은 당시의 조선어 표기의 문제를 모두 포괄하지 못하는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수정과 개량을 통해서 극복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었다. 결국 다시 어문 민족주의의 관점으로 수렴되는데, 이는 실용적인 측면보다도 더 본질적으로는 한글 정리에 대한 열망이 일제 강점에 따른 문화적 황폐화에 대한 민족적 자각에서 비롯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주시경의 후학들로 이루어진 조선어 연구회는 1920년대 말에 이르러 동인지『한글』을 내놓고 본격적인 한글 표준화 작업에 들어갔다. 잘 알려졌듯이 그 작업의 결과물인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은 당시의 언어학적 인식이 총망라돼 있어 그 성취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받는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1933년 제정 이후 수차례에 걸쳐 수정과 개정을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는데 이는 통일안의 머리말에서 -그러나 이것이 다만 오늘날까지 혼란하게 써오던 우리글을 한번 정리하는 첫 시험으로 아나니, 여기에는 또한 불비한 점이 아주 없으리라고 스스로 단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 라고 밝히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제정 당시부터 불변의 원칙은 아니라는 점과 절대적인 원리일 수는 없다는 인식이 밑받침되어 있다.
그러나 이점이 여러 쟁점 사항들을 조선어 학회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의 원리에 있어서는 확고한 기준을 세워두고 있는데 이는 형태 음소적 방법론의 차원에서 표음문자의 철법 고정, 즉 소리글자인 한글을 뜻글자화 하는 이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부분은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쟁점 사항이 되는 것으로서 한글 맞춤법의 개정과 수정 과정에서도 다시 문제가 되기도 하였으나 이 글은 특추구맞춤법 제정 당시의 논쟁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제정 당시의 논쟁이라고 함은 기본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여 한 정음파와 최현배로 대표되는 한글파 사이에서 벌어진 표음주의냐 형식주의냐의 논쟁을 일컫는다.
논쟁이 본격화되었던 1930년대 당시 조선인들은 대부분 표음주의식 표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시경과 최현배를 중심으로 한 조선어학회 측에서는 새로운 통일안 맞춤법에서 형태주의를 표방하는 표기법, 즉 실제 발음이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라도 본래의 형태에 맞게 표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형태주의에 입각한 맞춤법 통일안은 학자가 아닌 일반사람들에게까지 어학적 지식을 요구했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때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자표기법에 곤혹스러워하거나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하여 주시경의 유지를 이어받은 조선어학회 측에서는, “어떠한 큰 진리를 가진 학설이라도 그것이 처음 창도될 때에는 일종 관성법칙과 같은 것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리의 이에 대한 반동이 일어나는 것이라”는 논리를 들어가며 이를 무마하려 하였다. 하지만 박승빈을 비롯한 조선어학연구회에서는 구체적인 준거와 사례를 들어가며 조선어학회의 일방적인 철자법을 비판하였고, 양측의 대립은 점차 시간이 해결해줄 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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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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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맞춤법의 원리고찰-'한글맞춤법'총칙을 중심으로 | 작성자 목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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