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성과 평등성을 주장하였다. 모든 사람이 하느님이니 인간의 기본권은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으며 모두가 자유인이라는 인본주의 개념이다.
인내천 사상의 대종은 "사람이 한울님을 모신다."는 시천주(侍天主)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사람은 한울님을 모시고 있음으로써 살아 있다는 것이다.
동학의 사상에는 ‘한울님’의 존재가 등장한다. 최제우가 말한 한울님은 서학에서 말한 하느님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칭하는 바는 비슷하지만, 동학에서 말하는 한울님은 본질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최제우는 ‘인내천’ 사상을 동학의 주요 교리로 설정하고 있다. 인내천 [人乃
1. 동학과 천도교의 정의
※ 동학이란 무엇인가?
-> 동학(東學)의 창시자는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1824-1864)로써, 수운이 살았던 19세기 중엽의 국내외 정세는 극도의 혼란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는 광제창생의 큰 뜻을 품고 구도에 정진하던 중 1860(경신)년 그의 나이 37세에 마침내 우주의 한소식을
한울님을 모시는 유신적(有神的) 종교
한울님(天主): - 유일신으로 인격적이며 모든 사람이 모시고 있는
초월적이면서 내재하는 신
- 아직도 참뜻을 펴려고 애쓰는 신.
- 창조주나 심판의 신은 아니다.
- 영적인 것과 기적인 것을 갖고 있다고 본다.
Ⅲ.천도교의 사상
1.인본주의 사상.
-시천주 : 최 제우가
한울님의 뜻을 알아내고자 노력하게 되었다.
1859년 경주 용담정에서 동학을 창시하였다. 동학은 기독교의 정신과 유교․ 불교․ 도교 등의 동양 사상에 민간 신앙을 결합한 것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최제우는 동학의 교리를 세우고 전국적으로 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