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문, 금문, 전국문자까지를 고문자라고 하는 학자가 있고, 어떤 학자는 갑골문과 금문만이 고문자라 하고, 또 어떤 학자는 소전, 예서까지 범주에 넣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錫圭(구석규)저자의 《중국문자학의 이해》에서 말한 “한자의 형태는 갑골문부터 소전, 소전에서부터 예서, 해서 까지
한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근거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
2. 연구 방법 및 범위
이 연구는 한자가 가진 예술적 요소에 관한 근거와 초기 한자의 모습을 중심으로 진행하겠다.
우선 한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한 다음 갑골문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갑골문의 역사적 이해와 예술적 특징
Ⅰ. 한자(한문)의 특징
문자는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며, 말을 기록하는, 일정한 체계를 갖춘 일종의 부호이다. 따라서 모든 문자는 쓸 수 있는 형태[ 形]를 갖추어야 하며, 말을 기록하는 수단이므로 읽을 수 있는 소리[音]가 있어야 하고,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뜻[義]을 지녀야 한다. 이 세
머리 속에는 생소한 외국어나 경험하지 못한 하나의 구식 언어로만 생각하는 사라져 가는 문헌 속의 귀한 언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과제를 핑계삼아 미흡하나마 한국의 고대 문자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한글이 어디에서 유래되어 그 기원을 삼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기원이나 제자방법을 전혀 알지 못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글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가지 기원설을 대입시켜 한글과의 유사성에 대해 논하기로 하겠다. 특히 VTR에서 본 일본의 신대문자와 인도문자에 관해선 좀 더 깊이 있게 파헤쳐 보고 또한 조철주 박사가 주장하는 유태인의 히브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