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가지고 국어를 표기 했어요. 초창기에는 한자를 이용하여 고유명사와 같은 단어를 국어 식으로 표기했지요. 그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음차’와 ‘훈차’가 그것인데요, 그 예시를 볼까요?
(교과서 19p를 펴고 그곳에 있는 만화로 설명한다. 이 부분은 이해를 목적으로 두고 있으므
한자가 들어오면서 부분적인 언어의 문자화, 기호화를 수행하게 되고, 이 시기부터 국어의 실질적인 시대구분이 가능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북부 부여어 계통과 남부 한족어 계통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그 시기 이후 북부는 고구려어로 남부는 신라와 백제어로 2계통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한
이러한 한글은 중세시대의 사대주의(事大主義)와 외세의 침략,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한글탄압으로 점차 고유성(固有性)을 잃어가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근대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한자부회(漢子附會)와 외래어의 무분별한 수입은 더욱 고유어의 조어력(造語力)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