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서비스 시장에 대한 개방이 새로이 쟁점화 되어 수면위로 떠올라 있는 상황에서 그 동안 한국의료계가 우려해왔던 의료시장 개방은 국내의 실정과 각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쉽게 풀어갈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서비스 산업의 시장개방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잡은 WTO의 DDA협상은 금
관광가이드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환자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강남권에선 병원간의 해외환자유치경쟁 때문에 진료비를 내려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치료도 치아미백 등에만 편중되어 있다.
최근 의료관광은 국내 병원경영 전략을 더욱 선제적이고 혁신적으로 변화
병원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국제병원인증원(IHAI) 등의 인증획득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하였고 2002년 3월 범룽랏 병원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JCI 인증 획득하였다. 2005년과 2008년에 잇따라 인증을 갱신했다.
(5) 외국인 고객을 위한 One-stop 서비스
환자를 외
병원이 대형이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심각한 질환을 보는 반면, 민간병원은 주로 소규모이며 특정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해외환자유치 시장의 1%를 점유하고 있다는 싱가포르의 해외환자유치산업은 이렇듯 자국 국민의 건강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전제하지 않고
의료관광 상품을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예약을 하고 한국에 도착한 후 건강검진을 받은 뒤 여행을 하고 다시 병원에 들려 결과를 피드백 하는 상품을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뉴욕과 LA에서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및 에이전트 100여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