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생화학자들은 유전정보를 저장하기에는 DNA 보다는 단백질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단백질은 20가지의 다른 아미노산들이 아주 다양한 비율로 구성이 된 반면, DNA에는 단지 네 종류의 뉴클레오티드 밖에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DNA에서 발견되는 A의 양은 항상 T의
나선형으로 꼬여 있는 23쌍, 46개의 염색체에 모든 유전정보가 담겨 있다.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물질은 DNA(디옥시리보핵산)이고, DNA는 A(아데닌)·G(구아닌)·C(사이토신)·T(타이민) 등 4가지 염기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염기들은 Genome상에서 수백만, 수억 만 번이나 반복되어 있는데, 이들
2. 4문자로 이루어진 DNA 언어?!
사람의 난자와 정자의 핵 속에는 각기 23개의 염색체가 있다. 염색체는 디옥시리보핵산, 즉 DNA라 불리는 커다란 분자로 이루어지고, 이 DNA 분자 속에 한 인간이 어떤 모습과 성향을 지니게 될지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렇게 23 개의 염색체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
DNA(핵산)가 있다. 사람의 DNA 속에 들어있는 유전정보는 30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가 운데 의미 있는 염기쌍 10만개를 유전자라고 한다. 나머지는 의미 없는 정보로 간주하는 셈이다.
게놈 프로젝트란 바로 이 10만개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을 밝혀내는 것이다. 게놈연구는 생명체의 생성,
인간의 개체 복제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인간 개체 복제는 인간 존엄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윤리적 이유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시행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배아 복제는 환자의 치료에 유용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많은 생명 공학자들이 연구하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