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위해 별의 일생에 관한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1. 별의 모습
우주의 구성원들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빛내는 별이다. 별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으므로 멀리서도 쉽게 보이고, 또 빛을 내는 물질들은 대부분 별로 존재하여 우주
에너지의 방출이 균형을 이루면 중력수축은 멈추고 주계열성 단계로 정착된다. 별은 중심부의 수소가 모두 소비될 때까지 일생의 약 90%를 주계열성으로서 지낸다. 태양도 이 단계에 있으며 주계열성으로서의 수명은 약 100억 년으로 추정된다. 주계열성 중에는 질량이 큰 별일수록 광도와 표면온도가
에너지, 늙은 별이 폭발하면서 나온 충격파 등)로 자극을 받아 밀도가 높고 불안정한 곳이 중력이라는 힘에 의해서 끌어 당겨져 점점 모이게 된다.
이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의 힘은 질량이 크면 클수록,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강해진다. ( ; F: 중력힘, G: 중력상수, M m: 두 물체의 질량, R: 두
에너지가 나오는데 이것은 별의 주된 에너지인 핵에너지이다. 별의 내부에서는 온도가 수천만 도 정도로 높고, 원자의 핵은 핵융합반응에 의하여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다른 종류의 원자핵으로 변한다. 별의 내부에서는 여러 종류의 핵융합반응이 일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