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약을 위해 과거의 국가주도형 불균형발전전략에서 탈피한 혁신주도형 발전 패러다임에 기초하여 국가 및 국토운영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혁하고 지방화 전략과 세계화 전략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우
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으로 한다. 연기·공주지역에 행정기능을 이전하는 자족형의 친환경, 인간중심, 문화정보도시를 건설한다.
공공건물의 건축과 행정도시 광역교통시설의 건설을 위해 국가예산에서 지출하는 금액의 상한선을 8조 5000억
발전 정책을 강력 추진했고, 그 결정체가 바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즉 세종시 건설이다. 세종시 문제에는 그러나 국토균형발전 차원 뿐 아니라 강력한 정치적 함의도 담겨 있다. 무엇보다 한국 정치권과 정당이 영남과 호남으로 갈린 대립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권에 대한 '러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