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방지대책
해양오염 방지대책 추진
-정부는 1996년 3월에 환경, 수산 및 해운 관련부처 합동으로 연안역 보전대책을 포함하는「해양오염방지5개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유조선 좌초사고에 의한 대규모 해양유류오염사고와 적조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남 광양의 국내
오염의 주된 원인은 77%가 육지에서 만들어진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산업화로 인해 만들어진 오염 물질이 바다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하지만 허베이스피리트호사고처럼
오염된 환경에 강한 갯지렁이들의 세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1년간은 유류오염에 따른 햇빛 차단의 영향으로 식물 광합성이 방해를 받는 탓에 소형 저서동물이 먹이원의 소멸로 사라진다. 저서동물은 암반, 펄 등의 표면 또는 내부에 서식하는 동물군으로 이동성이 적어
사고를 만들었다.
< 그림 2 > 기름 피해 사진
이 사고로 인하여 총 1만 2547㎘에 이르는 원유가 유출되었는데, 이는 종전까지 한국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진 시프린스호 사건보다 2.5배나 많을 뿐 아니라, 1997년 이후 10년 동안 발생한 3915건의 사고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합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