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을 지었다.
<허생전>은 ‘옥갑야화’의 여러 유형의 글 중에서 탐관오리들의 치부(致富)를 들어낸 것으로 명칭도 < 허생전> 이라고 하기 보다는 ‘ 허생’ 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 작품이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있는 내용중 `호질(虎叱)`과 함께 소제가 명확하여 그 작품을 통해
연구된 고전소설 주제의 경향을 살펴보고, 연암의 「허생전」을 통해 한 작품에서 다양한 주제가 어떻게 형상화되어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고전소설의 주제
1) 주제 파악 방법
먼저 고전소설의 주제 경향을 형성해온 연구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주제를
연구했다. 특히 문재(文才)를 타고난 그는 이미 18세 무렵에 〈광문자전 廣文者傳〉을 지었다. 1757년 〈민옹전 閔翁傳〉을 지었고, 1767년까지 〈방경각외전〉에 실려 있는 9편의 단편소설을 지었다. 이 시기 양반사회에 대한 비판이 극히 날카로웠으나, 사회적 모순은 대체로 추상적으로 파악하고 있었
작품의 구조적 의미를 통하여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본고의 연구에서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바뀔 수 없는 대중의 이상향적 세계관을 허생전의 작품적 경향을 통하여 연구의 실마리를 풀어 왔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고교 문학작품 속에서 살피고자 하는 교육학적 의미를 강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