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가중 정병욱의 「한국고전시가 작품론」을 읽어보고 헌화가에서 어학적 해독 상황과 문학적 해석의 문제를 살펴보고 신라인의 미의식과 아름다움의 초월성, 서사문맥과 ‘헌화가’의 해석 조건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본 다음 본인의 견해를 피력해 보고자 한다.
헌화가」「모죽지랑가」「찬기파랑가」「원가」「제망매가」
③ 불교계열 : 「원왕생가」「우적가」「보현십종원왕가」「도솔가」「도천수대비가」 - 가장 많음
④ 주사계열 : 「처용가」「혜성가」 * 향가는 주술성이 강하다! - 작품 내용이 주술적이지 않은 것도
이 노래를 부르니 어떠했다는
시가문학과 비교했을 때 향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2) 표기법상의 특징
향가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언어가 창제되기 이전에, 중국의 문자를 빌려 ‘향찰’이라는 독특한 표기법을 고안해내어 사용했다. 신라는 중국문학에 흡수되기는커녕 자국문학을 형성시켜나갔다.
문학성
앞에서 삼국사기 열전을 대표한다고도 할수 있는 김유신전의 일부와 인물 솔거 이야기를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고 구토지설도 김유신전 중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실제 삼국사기 열전 안에는 문학성이라고 할만한 예술성을 띠고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첫째,
헌화가(獻花歌), 도솔가
2) 8구체
경주(慶州)가 아닌 지방에서 유행된 노래이다. 예)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처용가(處容歌)
3) 10구체
가장 정제된 형태로서, 특히 낙구(落句)에 ‘아으(阿也, 阿邪, 阿耶)’ 등의 감탄사를 상투적으로 배치한 부분은 후대에 발생한 시조(時調)의 종장(終章) 첫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