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은 어떤 표준이 되는 규율과 규칙을 엄격히 지켜야 하는 형식이나 틀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한 다양한 관념들이라고 할 수 있다. 풀리지 않은 문제 혹은 숨어 있는 진실에 대해 알려는 노력은 시대와 역사를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따라서 진실에 접근하려는 하나하나의 관점은
무용은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무용의 다양성이 무용이 행해지는 여러 사회들에 대하여 어떤 면으로든 영향을 준다고 역설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특히 무용인류학자들이 이러한 주장을 한다.
때로는 무용이 모든 사회에 존재하며, ꡒ춤추는 것은 인간의 속성ꡓ이
무용
서양에는 16세기 이래 발레라는 유일한 무대무용이 있었으나, 발레는 지나치게 기교적이고 형식적이어서, 현대에 들어 그 인습과 질곡(桎梏)을 벗어나 인간의 정신과 내재한 영혼의 소리를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용을 추구되었다. 이러한 기운에 부응하여 생긴 것이 모던댄스
모던댄스의 기법은 부정형(不定型)이다. 이와 같은 기법에 대한 해석은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로, 그 가운데는 고전 발레의 기본을 그대로 기본으로써 채용(採用)하여, 거기에 독자적인 기법을 전개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처럼 현대무용에서는 그 기법에서도 독자성을 주장하고 절대적으로 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