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의 독자성(獨自性)과 타협성(妥協性)
현대무용이라고 해도 그 표현하는 바는 갖가지이므로 독일파의 신무용처럼 절대적으로 고전 발레의 기법을 거부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종류의 아메리칸 댄스, 필요하다면 고전 발레뿐만 아니라 온갖 무용 표현이 가능한 기법을 채택하여 표현법
무용이라 불릴 수 있는 그 한 가지 이유는 현대성이며 다른 한 가지는 혁신성이다. 동시대의 감성이나 정치 등과 근본적으로 통해야 한다는 현대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구체제의 일부인 보수적인 무용에 반역하는 것도 현대무용의 큰 요건중의 하나이다. 동시대성과 반역을 특징으
무용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기운에 부응하여 생긴 것이 모던 댄스이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프리 댄스(free dance:自由舞踊), 익스프레싱 댄스(expressing dance:表現舞踊)라고 불렀고 독일에서는 노이에 탄츠(neue Tanz:新舞踊)라고 하였다. 그후 모던 댄스라고 총칭하게 되었고, 이를 현대무용이라고 번역하기도
현대적 부흥을 가져오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서 일어난 노이에 탄츠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세인트 데니스는 주로 미국에서 무용 향상과 보급에 선구적인 공헌을 하였고, 테드 숀과 함께 조직한(1914) 데니숀무용학교에서 마사 그레이엄, 도리스 험프리, 찰즈 와이드먼 등
현대무용단과 위싱턴발레단의 아름다운 협연이 펼쳐졌다. LA의 USC 맥카티 쿼드와 UCLA에서는 ‘K-POP FESTA’와 이문희 컴퍼니의 전통음악 공연, 국기원의 태권도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K-Pop만이 아니라 전통공연, 순수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에 약 1만 6천명의 인파가 밀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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