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중 있는 문인들의 친일 활동에 대한 논의는 당시의 상황과 개별 작가의 친일 행위의 성격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30년대중반에서 1940년대 전반에 이르는 민족적 암흑기에 이처럼 우리의 문학 활동도 일제의 심한 탄압과 간섭을 받았지만, 조선어 신문과 잡지
시기이기도 하였다. 홍문표, 『한국현대문학사』, 창조문학사, 2003, 323쪽.
Ⅱ. 본론
1. 시
-1970년대시의 특징
1960년대중반부터 문단의 쟁점이 된 시의 현실참여 문제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에 들어선 뒤에도 여전히 시단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이 논쟁은 단순한 문단적 논쟁이 아니라
시켰다. 이러한 배경은 우리문학이 독립 사상의 고취, 사회주의 사상의 선전, 자유주의 감정 표출 등 할 수 없게 되었고, 이는 30년대 전후하여 순수문학 출범하게 하는 정치적 계기가 되었다. 30년대 가장 큰 문학사적 사건으로 1934년 제 2차 카프맹원 검거와 한해 후 35년 카프의 공식적 해산을 들 수 있
시인 등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② 민족주의적 정조 :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정서를 계승하고 민족에 대한 애정을 주제로
하였다. 박종화의「청자부」,정인보의「담원시조집」,김억의「민요집」등이 그것이다.
③ 후반기 동인 시집 : 1930년대 모더니즘 시의 계승을 내세운 「후반기」동인인 박인환
고려 문학의 주류는 (한문학)에 있었다. (과거) 제도의 실시와 중국 문물의 수입으로 한문학이 융성했기 때문이다.
향가의 전통은 균여대사의 (보연십원가)를 거쳐 예종의 (도이장가)에 이어졌으나, 한문학의 발달로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자 향가계 문학은 사라지게 되었다. 반면 한자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