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은 과연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일까? 우선 역사를 모르고는 비평을 할 수가 없다. 작품, 창작은 역사위에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대상황, 역사를 반영하는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일제식민지 하에서의 문학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0. 올
정지용은 우리 현대 시사에서 언어에 대한 자각을 각별하게 드러낸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까지의 대다수 시인이 감정의 분출에 의거하여 본능적인 시를 썼다면 1920년대 초반에 작품 발표를 시작하여 1930년대 대표적인 시인으로 군림하게 된 정지용에 의하여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선명한 심상
Ⅱ. 本論
1. 文壇의 狀況
1)政府樹立 전의 문단 상황
左翼系列
①朝鮮文學建設本部 - 1945년 8월 16일, 感激의 하루가 지난 후 종로 한청빌딩에 자리잡고 있던 朝鮮文人報國會의 간판이 내려졌다. 일제 침략 세력에 함께 同調해 온 조선문인보국회는 많은 문인들의 이름 앞에 친일 문학이라는 烙印을 남
정지용 / 순수문학-조지훈, 서정주
·참여시-경향시(민족작가회의)
→8.15이후 조선문학가동맹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월북한 시인들의 작품을 말함.
→조벽암,권환,박세영,임화,이용악,오장환,박아지,여상현,설정식. / 시조-조운
순수시- 민족주의(한국문인협회)
→순수시를 주장하는 시인들은 민족
정지용의 시는 세련된 언어적 조탁과 감각적 형용사들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근대시의 차원을 전개시켰고, 더불어 근대적 경험에 어울리는 감수성을 시 형식에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과제물에서는 월북작가 박태원과 정지용문학의 존재방식(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북한문학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