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우물의 이야기가 '옛날 어느 각시가 옛우물에 금비녀를 빠뜨렸는데 각시는 상심해서 죽고 금비녀는 금빛잉어로 변했다'는 것을 정확히 기억해 낸다.
2) 작품분석 - 모성을 통한 정체성 탐구
(1) '그'로 인한 정체성 탐구
‘나’는 한 달에 한 번 씩 아들의 학교 자모회에 참석하고, 이름
우물은 그녀의 마흔 다섯 생일날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그녀의 상념에서 시작한다. “나는 태어났을 때 사십오년 후의 이러한 내 모습을 결코 상상하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그녀의 상념은 계속 이어진다. 그녀는 막내동생이 태어나던 날에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감과 슬픔 등을 생각
오정희소설 시기별 성향
초기소설 - 타인과 더불어 살지 못하고, 고독하........
1980 - 등장인물의 의식을 지배.....
‘섬세한 심리 묘사로 소설 문체의 한 획을 이뤘다.’
오정희는 오늘날 우리 문단에서 가장 우수한 단편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오정희가 이렇게 문학사의..........
희망
작품비교
윤정모 <고삐>
여류소설가 윤정모의 소설. 이 소설은 ‘고삐’. ‘뒷길, 그 안개 벌판’, ‘고삐를 끊고 당당히’의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이다. 1985년부터 1986년에 걸쳐 완성된 이 작품은 안정인이란 여성의 삶을 통해 매춘과 외세와의 관계, 한 인간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민족사를
옛우물과 불꽃놀이의 출간 이후 오정희 문학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확대되었다. 특히,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접근한 비평이 본격화되었으며 작품 속 여성인물의 정체성 찾기 과정에 대한 논의가 많이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서사미학적 연구, 작중인물 연구, 이미지나 모티프 연구 등 오정희소설에 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