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교과에서도 ‘형식’에 해당하는 것과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얼른 생각하면 매우 자명한 것 같지만, 약간만 깊이 생각해 보더라도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
형식도야이론 속에는 두 가지 주장이 들어 있다. ‘마음의 정의’에 관한 주장
형식도야이론의 올바른 이상과 그 오류를 분간하는 일이기도 한 것이다.
교육과정의 역사에서 형식도야이론과 생활적응 교육은 교육 사태와 생활 사태를 관련짓는 방식에서 분명하게 대비된다. 형식도야이론은 정신적인 능력인 심근을 도야시켜 생활 사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 반면, 생활적응교
형식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교과에서도 '형식'에 해당하는 것과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얼른 생각하면 매우 자명한 것 같지만, 약간만 깊이 생각해 보더라도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된다.
형식도야이론 속에는 두 가지 주장이 들어 있다. '마음의 정의'에 관한 주장과 '마음의
.’는 뜻을 가진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일정한 완성의 단계에 이른다.’는 것이다. 형식도야이론은 결국 앞서 말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달리 말하면 형식도야이론은 교과 또는 교육내용으로서의 지식을 가르치는 일의 의미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라 볼 수 있다.
마음’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가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 역사상 최초의 ‘교육과정 이론’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형식도야이론이 마음을 규정하는 것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세상에는 가르쳐야 될 것들이 무수히 많다. 그 수없이 많은 지식들을 모두 다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