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이 강대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특성들을 토대로 호족들을 통해 고려국가 성립의 의의를 찾는 연구시각이 ‘豪族聯合政權說’(이하 연정설)이라 할 수 있다. 고려는 후삼국의 분열과 통일전쟁을 거치면서 성립하였다. 이러한 연정설은 고려초기의 정치체제가 국왕중심의 집권적 형
세력으로 행정적 직능외에 향촌사회의 자치적 기능도 관여. 신라이래 불상, 종, 석탑을 조성하거나 법회의 노동력제공 등 불교활동을 벌여온 香徒가 자치단체로 변신하여 호장의 지도를 받음.
향, 부곡은 농민 거주(신라때 생김). 부곡이 군현으로 군현이 부곡으로도 됨.
고려 때 생긴 所는 금, 은, 동
태조의 결혼은 豪族聯合政權의 유지나 왕권을 보완하기 위한 유력 호족을 주변에 끌어들이려는 정략결혼의 의미 보다는 비부들을 왕실과의 결혼의식을 통해 국구로 삼아 사회적 신분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특별우대 혜택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3) 고려초기 중앙관제의 성격과 역할
고대부터 국민의 정부까지 행정 역사를 고찰해 보자. 다음에서는 행정의 의의를 우선적으로 설명하고, 행정의 출현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어떠한 변천과정을 거쳤는지 기술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행정의 역사적 발로를 주축으로 살펴보자. 부가적으로 여타 외국 행정의 역사를 개괄하겠다.
1.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