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삶의 기계화에 대한 도전으로 시작되었다. 표현주의 희곡은 니체의 영향을 받아 개인을 찬양하고 항의적인 인간성을 이상화했다. 또한 20세기 초반에 성립된 프로이드와 융의 심리학의 도래는 극작가들로 하여금 자신의 감추어진 비밀스런 심적 상황을 드러내도록 자극했다. 그리고 그 후에 닥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