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기 예술사 및 사상사의 흐름과 권섭의 「황강구곡가」, 관악어문연구 27집,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2002.
두 번째로는 권섭의 <玉所藏>에 수록된 구곡가계 시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한 성과가 있다. 김문기, 옥소 권섭의 구곡가계 시가 연구, 청봉 최태호 박사 화갑기념논총, 동논총간행위원회, 2000.
수록되어 있다. 그 중 특히 구곡에 관한 시문이나 글을 수록한 『玉所藏』가 주목할 만하다. 이 부분은 주자부터 옥소까지 구곡시가를 수록하여 그 道脈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주로 『玉所藏』의 체계와 내용을 소개하고, 구곡시가뿐만 아니라 옥소가 그림에 대한 기록도 소개하고자 한다.
수록된 것을 찾아내어 복원한것이다. 매귀악의 근원은 멀리 주나라의 나례에서 찾을수 있다. 신라 최치원의 절구시로 된 향악잡영오수에 이어졌다가 다시 고려조 일대와 조선 전기까지의 궁중나례나 민간의 방매귀에 이어졌던 구역의 놀이인 것이다.
이 매귀악은 계절적인 신의 재림을 뜻하는 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