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을 인간이 중심이 아닌, 그렇다고 자연이 중심이지도 않은 全一的 우주관이라 할 수 있다. 존재들을 질적으로 구분하는 서양 철학(절대 인격자로서의 신과 인간의 구분, 이데아와 현상계의 구분, 본체와 현상의 구분-칸트)과는 달리 동양 사상에서는 모든 존재의 전일성이 힌두교, 불교, 유교, 노
환경관을 인간이 중심이 아닌, 그렇다고 자연이 중심이지도 않은 全一的 우주관이라 할 수 있다. 존재들을 질적으로 구분하는 서양 철학(절대 인격자로서의 신과 인간의 구분, 이데아와 현상계의 구분, 본체와 현상의 구분-칸트)과는 달리 동양 사상에서는 모든 존재의 전일성이 힌두교, 불교, 유교, 노
유교유교는 하늘과 만물 곧 우주의 모든 존재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는 입장이다.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성품은 순수한 선이요 보편적인 이치이며, 욕망과 연결되어 있는 육신은 선의 기준으로부터 이탈하기 쉬운 충동적․가멸적 존재라 하였다. 유교는 이러한 우주적자연관 속에서
환경관은 ‘맹모삼천지교’의 교훈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맹자의 어머님께서 맹자의 교육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처럼 인간에게 있어서 경제 및 사회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히는 것으로 서양 사상가들이 그 시대에 생각했던 환경관 보다는 보다 폭넓게 본 것이다.
2. 도교적환경관
도
적 간섭도 배제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미 완전무결한 자연의 상태에 인위적인 문화를 구축하려고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자연의 완전성을 파괴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계속 가중시킬 뿐이라는 측면에서 도가는 반문화주의를 제창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특수 위치와 기능을 인정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