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 지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고자는(鼓子)또는 엄인(엄人)이라는 말은 환관과 같은 뜻으로, 엄인은 漢語에서 따온 말이다. 성서에서는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고자가 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자궁(自宮)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우
1. 시대적 배경
ㄱ. 춘추 전국시대의 혼란기
ㄴ. 최초의 전국통일(B.C 221)
ㄷ. 각종 개혁 실시
(군현제, 도랑형, 화폐, 도로,문자 등)
ㄹ. 대규모 토목 공사로 민중들의 생활이 어려워 짐
ㅁ. 시황제 사망(B.C 210)
ㅂ. 진나라 멸망(B.C 206)
ㅅ. 한나라 중국 재 통일(B.C 202)
1. 생
중국은 수많은 왕조가 바뀌면서 지배계층 또한 계속해서 바뀌어 갔다. 진 ․ 한 시대에는 호족이, 위․진 남북조, 수․당 시대에는 귀족이 송대에는 사대부가 그리고 명 ․청 시대에는 신사가 사회의 지배계층으로 등장하여 사회를 움직이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들 신사의 개념
환관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권세가, 즉 군주의 최측근에서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환관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간신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과거 여당과 야당의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에서 자신의 당적을 바꾸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은 간사한 사람이라고
볼 때 하찮은 존재인 환관의 권력이 역사상 그 누구보다도 막강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한 나라의 지도자의 곁에 어떠한 사람이 곁에 있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현대사회에서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문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