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수많은 왕조가 바뀌면서 지배계층 또한 계속해서 바뀌어 갔다. 진 ․ 한 시대에는 호족이, 위․진 남북조, 수․당 시대에는 귀족이 송대에는 사대부가 그리고 명 ․청 시대에는 신사가 사회의 지배계층으로 등장하여 사회를 움직이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들 신사의 개념
② 명․청시대의 과거제도와 신사
ⅰ. 시험준비 - 신사의 주요활동
과거에 합격해 관료로 진출하는 것은 신사에 있어 최종목표였다. 생원이 되는 동시도 과거로 볼 수 있겠으나. 엄밀히 말해, 상층관료로 진출할 수 있는 향시부터가 실질적인 과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신사 중 가장 큰 규모
시대의 국가권력과 신사」, 서울대학교동양사학연구실 편,『강좌중국사Ⅳ;제국질서의 완성』, 서울:지식산업사, 2007.9, pp.215-217 (이하 논문 제목으로만 약칭)
명이 성립하고 국가를 통치하는 일에 있어서의 선결목표가 된 것은 향촌질서의 회복이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송대 이래의 대토지소유제의
중국 근대사를 보는 시각
- 근대사라는 개념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준으로 학파별, 시대별, 나라별로 많이 다름.
일반적인 기준
- 1840년 아편전쟁에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까지를 근대사로 분류.
⇒ 동양국가들은 대부분 개항 시에서 2차 대전 종료 시 까지를 근대사로 분류.
- 중
명청교체의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었던 17세기 초에도 의연히 이어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결국 남한산성에서 고립된 지경에 이르렀을 지라도 청에게 항복한다는 것은 조선의 지식인들로서는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려운 선택이었다. 오랑캐에게 항복하는 것을 끝까지 반대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