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화가 중에서 특히 피사로와 사귀면서 그의 작품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또 인상파 그룹에도 참여하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기법으로 작화를 기도하였다. 35세 때(1883년) 그는 마침내 직장을 버리고 화가로서 작품 제작에 몰두할 마음의 각오를 굳혔다. 이로 인해 가족과도 결별하여 고독과 가난에
인상주의가 출현하는 데는 사진기의 출현에 따른 재현적인 사실적 묘사가 회화에서는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되었음을 입증해준다. 그래서 관심을 갖은 것이 시각세계이고 그 시각세계의 민주성은 근본적으로 [시각의 근본적인 혁신]의 핵심이 된다. 변화한 시각방식을 받쳐줄 색채학의 과학적이고 체계
폴 세잔느(Cezanne, Paul),
폴고갱(Gauguin, Paul),빈센트 반 고흐(Van Gogh)
이전의 미술에 대한 일종의 규칙성을 깨드림과 동시에, 화면에서의 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제시
폴 세잔느(Cezanne, Paul)
회화 기본요소인 형태와 구성을 무시한 인상주의에 대한 회의
구성사물의 형태들간의 관계에 관심
후기인상주의전’이란 표제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어떤 특정한 예술 운동, 단일한 경향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세잔, 고갱, 고흐가 추구해 온 회화에 있어서의 전위는 후기인상파(post-Impressionism)이전의 미술에 대한 일종의 규칙성을 깨뜨림과 동시에, 화면에서의 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제시해 놓았
회화관으로 해서 크게 계발(啓發)되었다.
1870년의 프로이센-프랑스전쟁은 이 카페 게르부아의 모임을 자연 해산시켰으나, 모네·피사로·시슬레 등이 전쟁을 피하여 런던으로 가서 터너와 컨스터블 등 영국 근대 풍경화파의 외광표현(外光表現)을 접한 사실은 벨라스케스·고야·들라크루아 등, 인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