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은 위구르 문자나 만주 문자처럼 남의 겨레가 사용하는 문자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그것에 약간의 변개를 가하여 사용한 문자가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문자들이 문자 발달 과정에서 볼 때 일종의 계보를 가지고 있는데 비하여, 훈민정음은 어떤 계보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3) 몽고글자
- 유희<언문지(諺文誌)>
4) 그 밖의 견해
- 서장 글자, 발리(pali) 글자, 우리나라의 옛 글자 등.
5) 해례
-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해례(解例)가 붙은 훈민정음 반포 시기의 원본 ‘훈민정음’이 나타남. => 정음 28자의 창제 원리를 모두 설명.
(2)훈민정음 본문의 글자 쓰기에 대한 풀이
1) 해
훈민정음해례본』의 제자해에서
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
정음 스물여덟 자는 각각 그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
라고 하여 훈민정음의 창제가 象形임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다른 문자로부터의 기원설을 주장하는 이가 줄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各象其形而制之’(제자해)와 ‘象形而字
훈민정음이라고 하면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명칭이라고만 알고 있지만 2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기존의 차자표기를 버리고 1443년에 새로 만들어진 백성을 위한 문자의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문자론 책의 이름이다. 이 텍스트에서는 문자인 훈민정음의 기원설에
중국 글자(한자)
Ⅰ. 서론- 한자의 기원
한자가 처음 만들어진 것에 대하여는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전설(傳說)에 의하면, 아주 먼 옛날 황제(黃帝)시대에 기록하는 일을 담당한 창힐(蒼頡)이라는 사람이 최초로 문자를 창제한 사람으로 전해진다.
이 전설은 한 나라 때 이미 전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