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피안, Jenseits von Gut und B se, 1886)》을 저술하면서 이 저서의 주제는 ‘모든 도덕적 개념과 인생에 대한 모든 과학적 개념 사이의 갈등’이라고 말한다. 그 후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1887)》가 유럽 윤리 사상의 비판서로서 출판되었으며, 이때 이미 《힘에의의지(Der Wille zurMacht)》가 준비되
<에링턴『서양 윤리학사』中에서 니체 부분 발제문 요약>
[니체의 도덕비판 배경]
대부분 사람들이 도덕을 최고의 중요성을 지닌 것으로 보고 도덕자체에 대한 의문은 품지 않음, 도덕을 절대적인 도덕성이라 간주하며 우리의 도덕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상대적인 도덕들 중에 하나라는 점을
I. 서 론
본 논문에서 필자는 서양근세의 무신론을 포이에르바하(Ludwig Feuerbach,
1804-1872),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니체(Friedrich Nietzsche, 1884-1900)
의 사상을 중심으로 논구하고자 한다.
신과 무신론에 관한 논의는 `신'개념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러한 논의
Ⅰ. 슐라이에르 마허의 이신론
슐라이에르 마허의 신학 방법론은 하나님의 초월성 중심의 신앙주의적 방법에 보조를 같이 하면서도 이신론적 계몽주의의 객관주의 역시 거부한 것으로서 주관주의 신학으로 흐른다. 바꾸어 말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그의 주관주의적 신학 방법의 태동은 신앙주의와
우리는 소위 탈이데올로기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모든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가? 이데올로기를 벗었다는 의미의 탈(脫),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벗은 것(脫)이 아니라 빼앗은 것(敓)은 아닌가? 처음의 말을 반복하자면 “우리는 지금 탈이데올로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