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움과, 심리적인 공황으로 인하여 기존문학과는 다른 흐름으로 이어졌다. 1937년의 중일전쟁(中日戰爭)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걸친 전쟁기는 심한 언론통제 아래서 국책 순응이 강요되어 문학적으로는 어둡고 불행한 시대였다. 종군작가에 의
일본인이 일본어로 쓴 문학의 총칭. 일본문학은 오랜 역사를 지니면서 뚜렷한 특색을 갖추고 있다. 일본의 국민성은 날카로운 직관(直觀)과 섬세한 감각, 솜씨있는 재능으로 세부에 충실한 잔재주와 섬세한 작품을 꾸미는 데 장기(長技)를 보여 왔다. 또 일본은 4계절의 자연변화가 풍부하여 자연과 친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