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로 당시 민간에 유행하던 월령체(月令體)의 노래다.
민간에 송도체(頌禱體)의 가요로 구전되어 오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악학궤범》에 채집되어 실렸는데 고려시대로부터 조선을 통해 묘정(廟庭)에서 〈아박〉(牙拍)과 함께 불렸다.
지은이와 지은 때는 미상이고, 내용은 일년 열두달의 자
○민요란?
민요는 민중 속에 전승되어 온 가요이다. 그래서 구전음악이라고 한다.
민속음악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예술음악의 모체가 되기도 한다.
대개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제례나 노동을 할 때 부르기 시작한 노래로서, 노동을 하면서 일이 힘들지 않도록
고려가요
형성(形成)은 고대로 부터 내려온 민요(民謠)에서 형성된 것으로, 구전(口傳)되어 오다가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이후 조선 성종대에 이르러 문자로 정착되기 시작했다. 향가(鄕歌)가 쇠퇴하면서 귀족층의 한문학(漢文學)이 고려의 문단을 이끌어 가게 되자, 이와 상대적으로 평민층에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