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경제규모가 확대되었고, 이를 통해 과거에는 경제활동에서 제외되었던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에 비해 규모가 작았고,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안정성이 낮고 저임금인 직종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었다. 즉, 산업화
임금이 낮고 임금격차도 컸다. 직업 및 기업규모별 월평균 임금표를 보면 서비스종사자, 판매종사자, 농업・임업・어업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500이상 규모에서 남녀임금격차가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2006년도에 들어서 남녀간임금격차가 그전년도 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남
간 합병을 추진하였고 인건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업원 규모와 채용방식을 변화시켰다. 또한 과학기술발전은 노동과정의 혁신을 통하여 다양한 근무형태를 낳았다. 정보통신기술 등의 발전으로 노동과정이 표준화되고 컴퓨터도입이 보편화됨으로써 기존의 인력을 계약제 사원으로 전환하거
남녀간의 성별 구성비가 현저하게 개선되어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이 완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나아가 남녀간의 임금격차 역시 꾸준하게 개선되어 여성에 대한 고용 차별이 완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아직도 현실적으로 접근할 때는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가가 곧 여성의 노동 시장에서
임금 직종인 전문 기술직이나 행정 관리직에는 매우 적게 분포되어 있는 반면, 저임금 직종인 생산직과 하위 사무 직종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이와 같이 특정 업종과 직종에 여성이 집중되는 불합리한 고용 체계상의 문제는 결국 남녀간의 커다란 임금격차로 귀결되게 된다.
<표4> 여성 노동자의 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