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극의 개념과 성격
1. 개념
(1) 가장한 배우가 대화와 몸짓으로 사건을 표현하는 전승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통극이라고도 한다.
(2) 이것의 유형으로는 무극, 가면극, 인형극, 창극 등이 있다.
(3) 무극은 굿에서 연행되던 굿놀이를 말하며, 가면극은 각 지역에서 행해지던 탈놀이를, 인형극은
성격
마당극은 전통극의 한 갈래인 탈춤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양적, 질적인 향상을 이루면서 새로운 민족 연극의 양식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마당극은 우리시대의 새로운 민중연극으로서, 우리 전통극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마당극의 무대극의 대립개념으로서 살펴보는 것이 유용
민속극의 갈래
민속극의 갈래를 정하는 일은 그 기준과 성격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체로 광대패의 가면극, 남사당패의 인형극, 무당패의 굿놀이 등 세 갈래로 분류 박진태, 『한국 민속극 연구』, 새문사, 1998, p22
할 수 있다. 가면극은 배우가 인물을 가장한 가면(탈)을 머리에 쓰고 연기하거나 발에
한국 전통인형극의 하나로 1964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남사당패의 여섯 가지 놀이순서 가운데 끝 놀이이다.
극을 연출할 때는 4∼5명의 인형 조종사가 포장으로 가린 막 속에 숨어서 그 막 위쪽에 각기 맡은 인형을 등장시킨다. 그런 다음 끄나풀을 잡아당기어 인형을 조종하면서 서로 대화
성격을 극복하고 교정하며, 개인의 경험과 이해의 새로운 폭을 넓혀 준다. 다시 말해, 자기가 처한 장면에서 어떤 역할을 선택하여 그것을 연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조사, 실험, 역할의 변화·개선·훈련을 목적으로 한다.
그 과정을 보면 1) 문제규명, 2) 상황을 설정, 3) 인물을 배정, 4) 장면 실연(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