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이 인류와 함께 시작했고 앞으로도 인간의 생활과 함께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특징은 연극이 남아 있는 한 영원히 존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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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민속극의 개념과 성격
1. 개념
(1) 가장한 배우가 대화와 몸짓으로 사건을 표현하는 전승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통
민속학자, 연극 정체성 확립을 과제로 삼던 연극계, 국민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을 필요로 한 박정희 정권의 정치적 전략이 각각의 지향성을 공유했던 지점이었다는 점에서 60년대 전통극 운동은 충분히 문제적이다.
60년대 초반에 전통극의 이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최상수와 이두현의 논쟁은
Ⅰ. 개요
문화란 생활과 유리될 때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유물이 되고 만다. 단지 우리의 것이었기 때문에 애정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 우리가 주체가 되어 우리문화의 유산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활용하고 재구성하려는 노력이 없이는 단순히 유물을 보전하는 수준에서 머물고 말 것이다.
구
예술 써클로
탈춤, 연극, 노래, 민요, 미술, 문학, 풍물, 춤 등의 영역에서 활동
(2) 민중문화
- 민중의 삶에서 분리된 문화는 죽은 문화로 민중문화운동
민중의 ‘자기실현의지’ 및 ‘자기표현의지’가 나타난 운동
- ‘민중주체의 문화’ 인가 ‘지식인 주체의 민중지향문
(고 급문화)를 내재화한 문화는 민중이 주체라 하더라고 민중문화라 할 수 없다. 이러한 대중문화는 ‘허위의식의 지배’를 받고, ‘지배에 길들여진 문화’다. 대중문화는 향락적, 퇴폐적이며 지배집단의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는 ‘반민중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파악하였다. (송도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