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단편적으로나마 ꡐ아리랑ꡑ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시기는 1930년대를 전후한 시기라 할 수 있으며 이때부터 지금까지 제시된 각 기원설들은 모두 ꡐ아리랑ꡑ과 유사한 음을 전제로 해서 유추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마도 이것은 논리의 전개면에서 타당한 것이라 생각되는데,
Ⅰ. 아리랑의 의의
아리랑은 자장가나 삼 삼기 노래처럼 일정한 생활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노래가 아니면서 광범위하게 傳承되고 다채롭게 變形된다. 광범위한 전승은 아리랑이 민중의 생활감정과 密着되어 있음을 말해 주고, 다채롭게 변형되는 현상은 아리랑이 전승되는 데 그치지 않고 계속
아리랑'을 알고 있고, 일본사람까지도 예술성이 높은 세계적인 민요로 평가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아리랑'에 대해 관심이 적을뿐더러 이를 바로 이해하는 사람도 드문 것이 한국 아리랑의 현 주소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리랑으로서 진도, 밀양, 정선 아리랑과 중국, 일본, 러
1. 밀양 지역 문화
① 아랑전설·밀양아리랑·영남루
아랑전설│TV프로그램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이미 익히 알려진 아랑전설은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에 얽힌 전설이다.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아랑은 자태고 곱고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이와 유사한 음성이 후렴에 들어있는 민요의 총칭”으로 남북을 통틀어 약 60여종 3천6백여 수에 이른다. 우리나라에는 평안도에 '서도 아리랑', 강원도에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리랑' 함경도에 '함경도 아리랑', '단천 아리랑', ‘어랑타령’ 경상도에 '밀양아리랑', 전라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