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Bernardo Bertolucci)를 매료시켰고, 그는 이 화가와 그의 그림들을 면밀하게 연구한 뒤에 그 모티브를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의 단편 <배신자와 영웅에 관한 논고> 를 이탈리아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정체성의 정치와 파시스트 정치의 관계를 탐구한 자신의 영화 <거
보고 감상문을 적는 것' 이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지만(물론 지금 이전의 생각이다), 아직은 애매한 이 영화의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생각하려 한다. 영화 외적인 부분에 얼마의 지면을 할애할 예정이며, 그 첫번째 수순으로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Berenardo Bertolucci)' 감독을 이야기 하고 싶다.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 감독이다. 그의 생애는 그의 영화생애와 따로 떨어져서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대로 온몸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들이 주름처럼 뚜렷하다. 베르톨루치의 삶은 곧 사회와 시대를 조명하는 하나의 눈이 되고, 그 예리하고 투철한 관점은 현대를 목격하고 발견하여
베르톨루치, 타비아니 형제의 작품들과 같이 참여적이고, 그람시의 흔적이 찍힌 영화들은 기본적으로 오페라에 근거를 둔다.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비판적 영화 속에서 낭만적 이상주의의 시기와 서사적(혹은 파시스트적)이거나 퇴폐적인 수사법, 정체성의 위기의 만남과 경계를 이루는 분수
2.1.5 영화- 거짓말, 장선우 감독
2.1.5.1 예술이다
영화 거짓말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고생과 성인남자의 변태적인 성관계를 다룬 내용이라 하여 선정성과 부도덕성으로 많은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외국 영화들과 비교하면 노출 수위나 정신적 충격이 크지는 않은 편이며 베니스에서는 호평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