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은 복음 전파와 교회의 설립을 위해 본국 선교부가 우려할 정도로 한국의 역사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식민지 시대를 지나 1950년 대 이후 교회는 분열되었고 보수적 교회는 전도와 선교에만 치중하게 되었다. 1950˜60년까지 구제봉사활동은 계속 선교사들이 맡아 했으며, 신자들
신학의 모습은 자유주의 신학의 노선을 반대하는 철저한 보수주의 형태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 이 점은 1890년 마포삼열의 기록에서도 확인된다. 그의 진술은 한국 교회의 초기 신학이 보수주의 였음을 암시한다. 초기 선교사들은 보수적인 신학교육을 받고 내한한 이들이었기에 이들의 신학이 한국 교
기독교는 선교하는 종교이다. 그리고 선교는 기독교의 본질에 속한다. 불꽃이 불에 속하는 것처럼(E. Brunner), 동시에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면서 과제이고, 상황을 고려하는 관계적 연대체계이다. 여기서 관계적 연대체계라는 말은 복음과 문화는 상호 연결된 관계를 맺으며, 이 복음이 놓여져 있는 삶의
보수적인 교회들은 친미적이며 이러한 그들의 정치적인 입장을 가지고 정치권 개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일부 교회는 현 정부의 시민을 고려하지 않는 권력주의적인 태도에 대해 그 수장이 교회의 장로라는 이유로 큰 지지와 옹호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위에서 박종성의 ‘탈식민주의에
신학적 출발점으로 복음신앙을 말한다. 그가 말하는 복음신앙이란 십자가의 체험이다. 그것을 경건주의적으로 분석해보면 십자가의 은총을 믿음으로 의인화(義認化:justification)와 거듭남(重生:regeneration)을 체험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932년 11월 4일 <신앙지> 창간호 권두언에 “선언(宣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