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하지만 전력수요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전력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밀양에 송전탑을 세우려고 하지만, 송전탑 공사를 놓고 반대 주민들과 한전 측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한전이 경남 밀양의 송전탑 공사를 8개월 만에 재개했지만 주민들과 경찰 간
건설하지만 전력수요 증가세를 따라잡기 못하는 전력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밀양에 송전탑을 세우려고 하지만 송전탑 공사를 놓고 반대 주민들과 한전 측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밀양시 송전탑건설은 2007년 사업승인을 받아 준공목표가 2010년 12월
송전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남 밀양지역에도 765㎸ 송전탑이 세워지고 있다. 실제 정부는 2027년까지 765㎸ 송전탑을 161기 이상 추가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대형 송전탑일수록 전자파 발생량이 많고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 면적 등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765㎸ 송전탑에서
송전탑건설로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올무로 인해 죽은 것도 송전탑건설로 인한 접근성의 확대에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죽은 산양은 송전탑건설이라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단절이 사인으로 추정돼 충격을 더한다.
이곳에는 이미 1998년 말에 착공
있던 터라 밀렵이 잇따르는 것도 송전탑건설로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올무로 인해 죽은 것도 송전탑건설로 인한 접근성의 확대에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죽은 산양은 송전탑건설이라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단절이 사인으로 추정돼 충격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