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HRD)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이 부총리제에 대한 제안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과 건의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정부 정책으로 현실화되지 못하였다.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그 원인 중 하나가 자원기반 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늦었으며, 지식 채무국
인적자원개발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된 개념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그 기원은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제국주의 열강으로부터 독립한 제3세계국가들은 국가발전과 사회개발의 촉매로서 교육의 역할, 즉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미국
정책토론 등 문서화된 정책자료 들에는 정부의 인식을 지배하는 지각요인이 반영되어 있고 이는 흔히 말하는 정책의 관점 또는 패러다임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인적자원정책은 이러한 의미에서 정부가 국가와 교육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근대국가의 성립
자원ꡑ의 개념이 주는 모호함을 극복하기 위해 자원이란 용어 대신 자본(Human Capital, Social Capital 등) 또는 자산(Social Asset 등)이란 용어도 병행 사용되고 있다. 동시에 역량(competence) 또는 신기초역량(new basic skills)이란 용어도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용어들은 인적자원개발정책을 이해하는 데 유용
인적자원개발은 국민국가의 정부가 인적자원의 비중이 커져 가는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교육과 학습에 관한 자신의 관심과 역할을 재정의 하면서 대두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교육은 학습자와 교육공동체에 돌려주고, 인적자원 개념과 관련된 정책형성에 국가적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