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와 일제정치
3.1운동의 발발로 인해 일제는 조선을 통치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조선에 자치를 허락하자는 자치론이 등장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기존의 ‘동화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문화정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이지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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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지배통치에 많은 저항을 하고 버티었지만 일제의 지배정책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우리는 일제의 지배정책의 구분을 해 보면 1기를 1910년에서 1919년 3․1운동까지 하여 지배체제구축을 통한 무단통치기, 2기를 1920년부터 1930년까지 회유와 민족분열을 통한 문화정치기. 3
Ⅰ. 일제시기(일제강점기, 식민지시대)의 친일파
1. 3.1 운동 무렵의 친일파
-친일파에게 귀족 신분을 배급
1910년 6월부터 나남, 청진, 함흥, 대구의 일본군들이 한밤중 남의 눈에 뜨이지 않는 길을 통해서 서울로 진입해 왔다. 이들 응원 병력과 용산 주둔 일본군 제2사단의 철통같은 경비망 속에서 8
일제 식민지 시기와 제 1,2공화국 시기가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 시기의 경제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과도한 민족주의, 정치적 민주주의라는 이데올로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시 상황에서 경제 정책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일제시기의 관료층을 최대한 확보하여 자신들의 통치에 이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해방과 동시에 잠적했던 친일파들은 다시 정치·경제의 중심부로 돌아왔다. 이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이하 '반민특위')의 구성으로 처단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지만, 반민특위 습격사건과 국회프락치 사건을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