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 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지역 및 학교 실정에 따라 나름대로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창의성과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 교과를 연차적으로 지도함으로써 ‘학교 재량 시간’은 영어 교과에 흡수되었고,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었
운영하여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재량활동은 개성 있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교육 제도 운용, 교육 내용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재량활동은 연간 68시간의 수업시간수가 학년별로 배당되어 있으며(1학년은 60시간), 학교의 실정에 따라 융통성 있게 배정할 수 있으나, 교과의 심화보충 학습보다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창의적 재량활동에 중점을 두도록 되어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재량활동의 운영은
활동을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인간 교육을 실현하고자 제7차 교육과정에서 재량활동 시간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교육과정에서는 재량활동 시간을 크게 교과 재량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으로 구분하고 있다. 재량활동의 교육적 의의에서 밝히고 있는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