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술
1. 술의 어원
술의 본래 말은 ‘수블/수불’이었다. 고려시대의 「계림유사(鷄林類事)」에는 화자(酉禾字), 「조선관역어(朝鮮館譯語)」에는 ‘수본(數本)’으로 되어 있고 조선시대 문헌에는 ‘수울’ 또는 ‘수을’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수블’이 ‘수울’을 거쳐서 술로 변
1.기생이란?
전통사회에서 술자리의 시중을 들던 특수한 계층의 여성. 조선시대의 한량들은 말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해어화(解語花)라 부르기도 했다. 춤, 노래 또는 풍류로 주연석이나 유흥장에서 흥을 돋우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관기, 약방기생, 상방기생 등으로 나뉘며 천민계층 속한다. 본래 기
양반집의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여인은 자신의 남편이 기생과 달 아래서 밀회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는 조선시대의 기생의 집을 전전하며 도락을 즐기던 남성과 이를 담 뒤에 숨에 몰래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여인, 이 두 사람의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표현되어있다.
조선시대에 빼놓을수없는게 민화이다 민화는 거의 조선시대에 그려진 것들로 삼국시대의 고분벽화로 그려졌던 사신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신도의 네가지 상징동물로는 현무(玄武), 백호(白虎), 주작(朱雀) 그리고, 청룡(靑龍)이 있다. 이러한 사신도가 세월이 지나는 동안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