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고 싶은 사람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전달된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가리고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통하여 마침내 기존 지식을 재구성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철학에서 문제로 삼는 것은 무엇일까? 철학이라는 말만 들어서는 철학이 무엇을 다루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면 과연 철학이란 무엇을 다루는 학문일까요? 인간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를 여러 명이나 배출한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은 철학을 `필로소피아'(philosoph
철학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이광래 옮김. 장-폴 뒤몽『그리스 철학』(초판;서울:한길사.1999) p.9
그리스에서 학문으로서의 철학이 시작된 것은 노예제에 기반을 둔 BC 6세기경이었다. 철학은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하며, 필로는 '사랑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
I. 철학이란 무엇인가?
1. 철학의 개념
철학은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로 유래하여 지혜에 대한 사랑으로 불리었다. 이 용어는 동양에서 도입되어 지혜를 가졌을 때 일어나는 상황의‘밝음’을 지향하는 ‘배움’으로 정의되고 있다.
- 1차적 관점에서의 철학
삶에 있어 접하게 되는 문제의 근본적
철학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왔지만 기본적으로 앎을 추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말로 진리탐구의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스어로서 필로소피아라 불리는 철학은 필로스아 소피아의 합성어로서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 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자어로서 철학은 철자가 앎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