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3대 수출주력 품목이 성숙기에 진입해 지속적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미국·EU와 같은 선진국들은 반덤핑 등 무역구제조치, 특허대응,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중국 등 신흥공업국은 맹추격을 하면서 우리를 지속적으로 압박하
방향을 결정코자 한다.
FTA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세계경제의 한 흐름이다. FTA가 무엇인지, 현재 우리나라는 FTA를 어떻게 어디와 추진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우리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인 미국과의 FTA에 앞서 한미 관계, 한ㆍ미 FTA의 협상내용과 경제적 영향과 우리나라 제조업에 미칠영향에 대해
우리 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FTA를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들이더라도 손해보는 협상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 전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철저하게 조사해야만 한다.
현재 중국의 산업구조, 한국과의 교역상황, 중국의 FTA추진방향과 동기 등을 조
아니라 EU(405억 달러)다. 한-EUFTA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런 수치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2016년 3월 현재 우리나라와 FTA체결 협상이 진행중인 또는 향후 체결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예로 들고, 이들 국가와 FTA가 체결되었을 때 우리나라 무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설명하고자 한다.
한일FTA 협상이 여섯 차례의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별진전이 없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최근 그 존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1차 협상에서는 협상추진의 체제와 일정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제2차 협상에서는 각 국의 의제별 기본적 입장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루어 졌다. 한국과 일본을 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