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교역현황EU는 2005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제2위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였다.
2005년에 한국의 대EU수출은 473억달러로 413억 달러인 미국을 추월하여
619억 달러인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이 후 2006년에 들어서는 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에 따른 수
한국경제가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대부분 유럽연합국가들의 1인당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넘는 선진국들이어서 한국의 상품들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에 한-EU 간 FTA 협정체결에 따른 주요산업 부문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방안을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되면서 국내 산업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EUFTA의 타결은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의 27개 회원국과 하나의 '경제 블록'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EU는 2007년 GDP기준 세계 1위 경제권으로 세계 13위의 한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 북미자유무역협
FTA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섬유산업
섬유산업도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다. 대만,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대 EU 섬유제품 무역수지가 2007년 7억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천700만 달러로 급감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화학섬유원사 등에 대한 4~12%의 관세가 사라지면 경쟁력
FTA를 허용하는 논리적 근거는 이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오히려 FTA회원국과 비회원국간에 교역과 투자 등이 감소하고 FTA회원국간에만 확대되는 경우는 무역전환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모든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한 관세와 수출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