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흐친과 그의 세계관
‧ 바흐친(MikhailBakhtin; 1895~1975)
: 러시아 형식주의자들과 동시대의 문학 이론의 전개를 시작한 이론가.
: 엄혹한 구소련 체제하에 살면서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전형성 등을 신봉하지 않았음.
‧‧ 바흐친의 세계관
: 주로 문학의 문제점, 보다 일반적으론 미
MikhailBakhtin, 1895-1975)에게 빌려온 용어로 “모든 서사와 모든 언어 행위의 바탕에 깔린 시공간적 매트릭스”를 가리킨다.
를 갖게 된다. 다큐멘터리 사진은 현실의 시공간을 기록하지만, 노포크 사진의 시공간은 현실을 초월하여, 상이한 두 시간과 두 장소가 하나로 어우러져 제3의 시공간적 매트릭스
대화주의란 미하일 미하일로비치 바흐찐(Mikhail Mikhaiovich Bakhtin, 1895-1975)의 이론을 총괄해서 부르는 명칭으로서, 철학․심리학․언어학․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학문의 유파들 속으로 편입시키는 것을 불가능케하는 포괄성과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바흐찐 스스로 자기
Ⅰ. 바흐친의 위상
미하일 바흐친(MikhailMikhailovich Bakhtin)은 19세기가 끝나 가던 1895년 11월 오룔(Oryol)지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론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29년 《도스토예프스키 창작의 제문제》를 발표하면서부터였지만 실제로는 스탈린 시대가 끝난 후인 1963년에 개작되어 나온《도스토예프스
서론
과거의 경험에서 파생된 기억 중 현재 사회적 관심과 요구, 열망, 당면 과제 등이 반영된 ‘사회적 틀’에 의해 선택되고 강조된 기억이 다양한 ‘문화적 매개체’들을 통해 제도화되고 조직화 될 때 사회적 의미와 영향력을 지니는 기억이 된다. 1945년 해방 이후 조선반도에는 일제강점기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