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정보매체의 보급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공개된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자체브랜드상품의 약진을 설명하기는 부족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불황으로 많은 유통업체 및 생산업체들이 예년의 매출정도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할인점, 특히 할인점의 자체브랜
유통업체의 추가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할인점은 자체브랜드상품 판매를 통해 일반제조업체브랜드 판매 대비 높은 마진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2) 타 유통업체와의 차별성 확보
모든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일반 브랜드상품의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차별화할
유통업체와의 차별성 확보
- 유통업체자체브랜드는 해당 유통점에서만 독점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므로, 소비자들이 해당 유통업체자체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식하게 한다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된다.
○1997년 E-plus 우유의 출시로 시작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상품보
할인점의 PB확대 정책이 국내 유통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업체들의 리스크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II. 할인점의 PB확대 동향 및 배경
1. 주요 할인점의 PB 동향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자체브랜드상품의 확대를 통한 가격혁명을 선언함에 따라 소매 유통업계에 큰 변
제품비교가 용이한 유통업체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가 ‘실속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PB는 브랜드상품보다 싸면서도 유통업체의 공신력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홈플러스 좋은라면, 이마트 봉평샘물, 롯데마트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