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behilfe'는 '죽음에 대한 도움'이란 뜻으로 좀더 구체적이다. 안락사에는 자연의 사기(死期)를 앞당기지 않는 경우와 앞당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후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종교․도덕․법률 등의 입장에서 논쟁되어 왔다.
문학작품에도 자주 등장하여 T.모어의 《유토피아》와 마르탱 뒤 가
1. 죽음이란?
- 안락사에 자체에 대해 논하기 전에, 우리가 '죽는다'는 것을 어떻게 정의를 내릴지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죽음은 크게 정신이 죽으면 죽었다고 보는 '뇌사'와 심장박동이 멈추고서야 죽었다고 판단을 하는 '심장사'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 '심장사' 죽음으로 인정하는 것이 대부분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로, 안락사를 간접적으로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영어 용어인 ‘mercy killing’도 같은 뜻인데 이것은 위의 용어에 비해 ‘살인’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한편, 독일어의 ‘Sterbehilfe’는 ‘죽음에 대한 도움’이라는 뜻으로, 앞의 두 가지에 비해 직접적이다.
Sterbehilfe는 죽음에 대한 도움이란 뜻으로 안락사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나타내어준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안락사에 대한 종교적, 법적, 도덕적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다. 네덜란드에서는 2001년 법적으로 엄격한 조건 하에 안락사를 허용하였으며, 벨기에
수 없다.
[안락사란?]
안사술(安死術)이라고도 한다. 고대 그리스어의 Euthanatos에서 유래한 말로, 좋다는 의미의 eu와 죽음을 뜻하는 thanatos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영어의 mercy killing도 같은 뜻인데 살인이란 의미가 강하다. 독일어의 Sterbehilfe는 죽음에 대한 도움이란 뜻으로 좀더 구체적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