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D협회는 ‘VMD는 문자 그대로 머천다이징을 시각화하는 것이며 유통시장에서 상품의 시각적 요소를 연출하고 관리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의 기초는 머천다이징이나 기업윤리에 근거하여 결정한다’라고 정의 하였다. 그 후 1990년도에 ‘VMD는 고객의 창조와 유지 혹은 수요의 창출을 목적으로 유통시
VMD전략의 측면에서 강조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각 브랜드들은 제품 개발 후 온라인, 광고, 홍보, 매장 디자인 등을 통해 고객에게 기업과 제품 이미지를 보여준다. 각 요소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 등을 포함하여 통일된 컨셉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 때 매장 디자인은 개별 제품
요소들을 보다 시각적으로 극대화 시켜 고객의 감성에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백화점 VMD 마케팅에 관한 사례 연구 (유봉준, 2003)
우리는 현재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백화점 VMD가 어떤 역할과 기능으로 커뮤니케이션 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몇 가지 사례
역할을 했다.
▪지오다노는 물류비를 타업체보다 2~3배가량 많이 투자하고 있다. 아웃소싱을 단순한 경비 절감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의한 이익 창출로 연결하였다. 24시간 풀가동에 의해 물류비 부담은 상승했지만 그 몇 배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오다노 물류의 강
H&M의 경우 매장과 매장디자인을 소비자와 소통하는 채널로 인식하고, 비즈니스 수행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한 경쟁 도구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스토어와 현존하는 스토어를 디자인하는데 주된 역점을 두며, 스토어 앞과 디스플레이 윈도우에서부터 다양한 구역, 탈의실과 계산대까지 고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