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ektik, Ffm.: Suhrkamp, 1973, 337쪽; 『미니마모랄리아: 상처받은 삶에서 나온 성찰』, 31쪽 참조.
그 희망은 “보편과 일치하지 않고 그래서 무기력하게 개인을 대변하는 정신의 기능(Funktion des Geistes, der nicht einig ist mit dem Allgemeinen und darum ohmachtig es vertritt)” Th. W. 아도르노, 『부정변증법』, 446쪽, ND, 337쪽.
5. 결론
21세기의 현대인은 엄청난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대중문화는 19세기 후반, 라디오나 영화, 사진, 그리고 텔레비전과 같은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더불어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이러한 아날로그 매체에 기초한 문화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현상으로 이어졌
Ⅰ. 서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창출해내는 과도기나 이행기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어느 정도의 불안과 초조는 당연한 것이다. 자신이 지금까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던 그들을 둘러쌓고 있는 존재 환경이 점차 변화해
『계몽의 변증법』에서 계몽의 자기각성과 『부정 변증법』에서 사유의 자기반성을 각각 이끌어낸 바 있는 아도르노는『미학 이론』에서 현대에 이르러 위기에 처한 예술이 존속가능하기 위한 조건으로 예술의 자기비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예술에 대한 아도르노의 비판적 입장은 주술로부터 생겨
Ⅰ. 서론
계속되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인간과 그 근본 모태로서의 자연사이의 소통구조가 단절되어만 가는 도시의 탈자연화 현상과 여기에서 기인하는 인간의 그것의 궁극적인 존재 환경의 위협과 그 원래의 시원에 대한 그리움 또한 아까의 릴케나 아도르노와 비슷하게 우리의 것들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