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냉전의 기원에 대해서는 이데올로기적 적대에만 초점을 맞추어 1917년 러시아혁명과 시베리아 원정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이데올로기 환원론에서부터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주로 전통주의 역사학파와 수정주의 역사학파사이의 논쟁이 중심을 이룬다. 우람(Ulam)이나 가디스(Gaddis) 등을 중심
냉전시대(냉전체제)의 기원
2차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도 이미 서방세계와 소련 사이에는 긴장관계가 존재하고 있었다. 미국은 1933년까지 볼세비키정권과 외교적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다. 게다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소련의 스탈린은 1939년에 나치 독일과 독-소 불가침조약을 맺어 히틀러의
냉전체제(탈냉전시대)와 러시아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스탈린이 죽자마자 그가 시행한 많은 억압적인 정책은 철회되었다. 흐루시초프의 지배 하에서 정치적 통제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그러나 흐루시초프의 반대파가 공산당 내에서 점차 세력을 확보함으로써 1964년에 그는 축출되었다. 러시
Ⅰ. 서론
냉전이 끝난 후, 인권과 인간안보와 같은 좀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권 수호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던 UN도 평화유지군, 협상중재 등의 범위에서 역할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유엔의 역할은 국가간 분쟁이 일어나면, 평화지역을 조성하고, 분쟁 조정 기
냉전과 냉전의식
이념적인 차원의 냉전구조는 반공산주의(남한의 경우), 반자본주의(북한의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남한에서 공산주의를 지향하거나 북한에서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것은 체제에 가장 위험한 행위 가 된다. 이러한 특성은 전체주의적인 정치구조를 갖고 있는 북한은 말할 것도
Ⅰ. 개요
냉전종식 이후 유럽안보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전쟁가능성은 감소하였으나 소규모 민족분쟁 가능성은 증대하였다는 것이다. 냉전기간 동안 유럽은 동북아와 함께 민주주의-공산주의가 대결한 대표적인 지역이었다. 미국의 봉쇄정책(Containment Policy)도 유럽과 동북아에서의 공산주의의 팽
●배경
역사가들은 냉전의 시작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 대부분의 역사가는 냉전의 기원을 2차 대전 직후로 보는데, 혹자는 19세기 중엽부터 러시아 제국, 여타 유럽 국가, 미국 사이에 긴장이 있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냉전이 시작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러시
흔히들 냉전(cold war)을 열전(hot war)과 구분하여 실질적인 전투행위(actual warfare)를 수반하지 않은 대결과 적대관계의 심화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열전이 없는 냉전은 2차 대전이후 냉전의 양극인 미국과 소련사이나 양 진영의 중심국 사이의 관계에 해당되는 것이지 제3세계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1. 머리말
냉전이 끝난 1990년대는 세계 차원의 경제통합이 이루어지고 민주주의가 확산되면서 세상이 훨씬 덜 위험해지는 시기였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는 냉전의 승리로 엄청난 힘을 축적하게 된 미국의 신제국주의에 맞서 다른 문화나 서방세계에 속하지 않는 다른 집단들이 서방의 몰락을 모의
Ⅰ. 서론
돌이켜 보면, 동아시아의 급속한 경제발전이야말로 세계 냉전 체제 붕괴의 원천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을 비롯해서 한국 등 NIEs의 경제발전, 이를 쫓아 도약한 아세안, 그리고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 중국이나 인도차이나의 사회주의 국가들의 변신이 기폭제였다. 특히, 중국의 개혁